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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출시 5주년 기념 '디어프렌즈 페스타'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2월15일 15:03

최종수정 : 2023년12월15일 15:03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서 진행
역대 최대 규모인 1만3000여 명의 관람객 방문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일산 킨텍스에서 자사의 간판 MMORPG '로스트아크' 5주년을 기념하는 '디어프렌즈 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며, 역대 최대 규모인 1만3000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발매한 1만2900장의 입장 티켓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량 매진되는 등 로스트아크 팬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장은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그대로 반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방문객들은 로스트아크 속 '루테란성'을 콘셉트로 한 무대에서 대형 LED를 통해 게임의 영상과 OST, 일러스트를 감상했다. 또한, '루테란 광장(아케이드존)'에서는 '카멘 격돌', '비아키스 키보드' 등의 미니 게임을 즐기며 게임 속 세계를 현실에서 경험했다.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로스트아크 출시 5주년 기념 '디어프렌즈 페스타' 행사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코스프레 포토존과 푸드 스트릿을 마련했다. DIY 잡화점에서는 '에코백', '핀버튼', '크리스마스 카드'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었으며, '모코코 시그니처 무드등', '바다속코니호문 비어캔글라스', '애스더 장패드'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샵도 게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현장에서 찍은 사진은 키오스크를 통해 바로 인쇄도 가능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스마일게이트는 디어프렌즈 페스타 3일차인 오는 17일 오후에는 로스트아크의 향후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윈터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스트아크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과 금강선 로스트아크 디렉터의 뒤를 이을 후임 디렉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로스트아크 출시 5주년 기념 '디어프렌즈 페스타' 행사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글로벌 누적 가입자 6000만 명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로스트아크의 원작 IP를 기반으로 한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공개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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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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