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기관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정보보안담당관 연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시교육청 산하 전기관 및 학교 정보보안담당관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행정전산망 중단 사태와 교묘해지는 악성 해킹 등으로부터 교육분야 중요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안 사고 사전 예방 및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기관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정보보안담당관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12.15 jongwon3454@newspim.com |
연수 내용으로는 최근 발생한 학교에서의 정보보안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보안 윤리교육의 필요성 ▲PC 및 복합기의 보안관리 방안 ▲무선 인터넷, 챗GPT 이용 보안 등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종하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정보보안 필요성이 강조되는 현재 미래인재 교육을 담당하는 각 기관 정보보안담당관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교직원의 정보보안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1일자로 교육현장 정보보호 역할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센터를 신설한 바 있으며 앞으로 교직원 대상 보안 인식교육 강화와 교육기관 대상 1대1 맞춤형 보안컨설팅 등을 진행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교직원 감지 및 예방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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