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2명이 현행범 체포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강간 혐의로 남성 2명을 수사 중이다.
경찰 로고[사진=뉴스핌DB] 2023.12.13 gojongwin@newspim.com |
이들은 직장동료 관계로 지난 7일 밤 강남역 인근 유흥주점 화장실 20대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이들은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해당 남성들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반려됐다.
경찰은 범행 장소였던 화장실 세면대가 파손되는 등의 정황을 토대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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