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3일 대성동 평화의전당에서 협의체 위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온 모범위원 20명(전북도지사 1명, 전주시장 16명, 전주시의회 의장 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 및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표창 수상자가 우범기 전주시장과 기념촬영했다.[사진=전주시]최2023.12.13 gojongwin@newspim.com |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지역복지 리더로서의 봉사와 행복'을 주제로 한 민·관 협력 강화 특강도 진행했다.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등 관련 사항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대표협의체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희망보드미 및 정신건강증진분과),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권역별 복합사례 발굴 지원, 기관·단체 연계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재화 전주시 생활복지과 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살피고, 지역의 자원발굴과 연계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전주형 동네복지 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 보호 체계가 한층 단단해지고, 동네 중심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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