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에이치엔 클라우드(이하 NHN클라우드)는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주최한 '2023년 클라우드 산업대상'에서 우수 클라우드 기업으로 선정되며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산업대상'은 매년 과기부와 NIPA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기업, 클라우드 이용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또는 활용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 '클라우드 산업대상'에서는 우수 클라우드 기업 부문에서 2개사, 우수 도입 기업·기관 부문에서 1개사를 선정해 과기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NHN클라우드는 '2023년 클라우드 산업대상' 심사위원회로부터 기술자립도, 품질·성능 우수성, 보안성, 글로벌 경쟁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 클라우드 기업으로 선정돼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엔에이치엔 클라우드] |
특히, 국내 유일 국가통신망과 연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전남·광주 온나라 2.0 클라우드 전환 사례), 최다 국산 AI 반도체 실증 등 K-클라우드 프로젝트 선도, 경남도 김해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 구축(지역 상생, 보안 강화 사례), 금융권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과 DaaS(Desktop as a Service, 서비스형 데스크톱) 구축, NHN클라우드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 조성 등 NHN클라우드가 입증한 유일무이한 성과가 호평을 받았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NHN클라우드가 지속해서 선보인 서비스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NHN클라우드는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CSP로서 독보적인 클라우드 기술력과 인프라 역량으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오픈스택 기반 풀스택·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확장성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공공, 금융, IT·게임 등 다양한 부문의 고객사를 통해 검증된 안정성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전반에 클라우드 확산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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