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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7명 출사표

기사입력 : 2023년12월13일 10:29

최종수정 : 2023년12월13일 16:02

갑구 4명·을구 3명 등록...시청 민주당 3명 출마선언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20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2개 선거구에 감구에서 4명, 을구에서 3명 등 7명의 예비후보가 12일 등록을 마쳤다.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는 3명의 민주당 출마 예정자(노종용·이강진·이태환)들이 기자회견을 가졌고 이밖에 세종시에서는 10여 명이 더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세종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단 왼쪽) 노종용 박범종 배선호 성선제 씨와 (하단 왼쪽) 서금택 이준배 조관식 씨 모습.[사진=선거관리위원회] 2023.12.13 goongeen@newspim.com

13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갑구에서는 국민의힘 성선제(57·전 한남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노종용(47·정책위 부의장) 박범종(41·세종시당 청년위원장) 배선호(45·정치혁신위원회 기획위원) 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을구에서는 국민의힘에서 이준배(55·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조관식(67·세종포럼이사장) 씨가 등록했고 민주당에서는 서금택(71·전 세종시의회 의장) 씨가 등록을 마쳤다.

현재 세종시에는 갑구와 을구에 2명의 국회의원이 있으며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다. 갑구는 홍성국(60) 의원이고 을구는 강준현(59) 의원이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 중에서 갑구의 성선제 씨는 지난달 1일 일찌감치 BOK아트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준비했고 노종용 씨는 11월 25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박범종 씨는 13일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을구에서는 이준배 전 부시장이 지난달 25일 출판기념회를 가졌고 조관식 이사장은 같은달 2일에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의사를 나타냈으며 서금택 전 시의장은 30일 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후보등록이 예상되는 (상단 왼쪽) 국민의힘 김재헌 류제화 송동섭 송아영 오승균, (하단 왼쪽) 민주당 신용우 이강진 이태환 조상호, 정의당 이혁재 씨 모습.[사진=뉴스핌DB] goongeen@newspim.com

이날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인사들 이외에 지금까지 직간접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인사는 갑구에서 국민의힘 류제화(39·변호사) 당협위원장이 지난 1일 조정훈 의원과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민주당에서는 조상호(53)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3월 개소한 이후 매달 강연회를 열던 새로운생각연구소 창립식을 10월 30일에 갖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정의당의 이혁재(50) 시당위원장이 시정 현안에 대해 꾸준하게 반응하며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을구에서는 국민의힘의 김재헌(62·목사)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가 지난달 23일 '북토크'를 개최했고 송아영(61·여) 국민의힘 시당위원장과 오승균(63) 중앙위 교육분과 부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이강진(62) 전 한국철도공사 감사위원이 지난달 2일 서울확장 반대 1인 시위를 한데 이어 29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초청해 북콘서트를 열고 13일에는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태환(37) 전 세종시의회 의장도 13일 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신용우(37) 전 충남도지사 비서관이 오는 18일 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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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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