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오후 2시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은 국정과제인 보이스피싱 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우수 모범사례를 선정해 총 8개 기관, 7명에게 포상했다.
포상 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구제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한 모범사례를 발굴해 선정했다.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에서 금융 일반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은 ▲금융보안원 ▲농협은행 ▲김태형 은행연합회 과장 ▲장성훈 신한카드 차장에게 수여됐으며 금융감독원 표창은 ▲신한은행 ▲웰컴저축은행 ▲현대차증권 ▲박지선 금융결제원 과장 ▲김미정 산포농업협동조합 과장에게 수여했다.
소상공인 보이스피싱 예방 및 상생협력에 기여한 소상공인 지원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부산은행 ▲우리은행 ▲황신혜 중소기업은행 과장 ▲김만수 비씨카드 대리에게 수여했다.
보이스피싱 범죄 수사에 협조하고 피해 예방 위해 노력한 수사협조 부문 경찰청장 감사장은 ▲토스증권 ▲김재옥 동소문새마을금고 부장에게 수여됐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보이스피싱은 개인에게 회복하기 힘든 재산상 피해와 정신적인 고통을 주고 사회 구성원간 불신까지 초래하는 대표적인 다중피해사기 범죄"라면서 "경찰은 앞으로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 완전 척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