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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2024] 민주, '尹정권 심판론'으로 총선 대비 …지나친 낙관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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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낙관론에 우려도...이해찬 "1당 뺏길 것 같지 않아"
야권 내 '연합정당' 추진 움직임...선거제가 관건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이어 정권심판론을 강조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꾸준히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실정을 주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2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삶을 방기한 정권의 무도함이 점입가경이다.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는 것은 민주당의 역사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06 leehs@newspim.com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1월 6일 총선기획단을 출범한 뒤 1차 회의에서도 "이번 선거는 모두가 인정하는 것처럼 민주당 문제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분수령 같은 선거"라며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폭정을 심판하고 위기에 놓인 민생을 구하는 출발점으로 만들 책무가 우리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여론도 정권심판론이 우세하다. 갤럽이 지난 12월 5~7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5%,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한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1%로 조사됐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그 반대보다 16%p(포인트) 높은 것이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은 68%가 '여당 승리'를, 진보층은 80%가 '야당 승리'를 원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야당 승리(60%)'가 '여당 승리(26%)'보다 2배 이상 앞섰다.

◆ 지나친 낙관론에 우려도...이해찬 "1당 뺏길 것 같지 않아"

다만 당이 지나치게 낙관론에 빠졌다는 비판도 있다. 당 지도부는 강서구청장 보선 이후 낙관론을 경계하는 모양새지만 이해찬·정동영 상임고문 등 당의 어른이 나서서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이 상임고문은 세종시에서 열린 민주당 세종시당 토크콘서트에서 "수도권에서 70석을 먹으면 154석이 될 것이다. 지난번 수도권에서 103개 먹었다. 거기서 50개~60개만 먹어도 140개로, 70개를 먹으면 154석이 된다"며 "자신을 가지고 하면 1당을 뺏길 것 같지 않다. 노력하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정 상임고문은 "수도권을 석권하면 200석 못 하리라는 법도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탄희 의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은 '범야권 200석'을 언급했다.

자칫 오만하게 비춰질 수 있는 낙관론도 문제지만 시한폭탄은 당내 갈등이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가 연일 이 대표와 당을 향해 직격 발언을 쏟아내면서 당 안팎에서는 이 전 대표가 탈당후 신당으로 가는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 전 대표가 나가면 사실상 분당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러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 전 총리가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와 연대해 세력화할 거라는 '삼총리설'까지 흘러 나온다. 이 전 대표는 김 전 총리, 정 전 총리 등과 최근 각각 만나 당의 위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세 총리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전혀 가능성 없다"고 일축했다. 정 의원은 "다 민주당에서 성장했고 민주당이 키워냈고 민주당 당원들의 사랑을 받던 지도자들이다. 그분들이 민주당이 분열돼 총선에서 패배하는 그런 선택을 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천막을 찾은 이해찬 상임고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09.04 leehs@newspim.com

◆ 야권 내 '연합정당' 추진 움직임...선거제가 관건

야권에서 '연합정당' 추진 움직임이 있는 만큼 선거제도 관건이다. 소수정당이 원내에 진입하기 유리한 연동형 비례제도가 유지될지 여부가 거대 야당인 민주당에 달려있어서다.

연합정당 중 일부는 민주당과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행 연동형 비례제가 유지될 경우 민주당은 이들과 연합해 총선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으로 용혜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가 추진 중인 '개혁연합신당' 협의체가 있다. 송영길 전 대표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비례신당' 창당 가능성이 있다.

금태섭 전 의원이 결성한 '새로운 선택'은 지난 8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속한 당내 의견그룹 '세번째 권력'과 신당을 공동으로 창당하기로 했다. 이들은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연합 정당을 만들어 양당 정치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이준석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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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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