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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 2023년12월07일 14:17

최종수정 : 2023년12월07일 14:17

다양한 ESG 활동 진행, 고객 중심 경영 실천 등 성과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과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 및 포상하고 기업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코웨이는 ▲다양한 ESG 활동 진행 ▲고객 중심 경영 실천 ▲제품·품질 혁신 ▲차별화된 기술 개발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코웨이가 7일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 후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특히, 코웨이는 사회 및 환경, 협력사와 관련한 ESG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블루휠스 휠체어 농구단, 물빛소리 합창단 등의 운영을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등을 통해 소중한 자연의 가치를 지키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코웨이는 자원순환 실현을 위해 개발부터 구매, 회수,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 단계에서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 협력사가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코웨이의 경영 혁신성과 ESG 활동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코웨이는 차별화된 경영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구성원과 지역사회, 협력사 모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달 한국ESG기준원 ESG 통합 평가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2022 MSCI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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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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