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국 11월 ADP 민간고용 '예상 하회', 임금 인상률 2년만 '최저'...美증시 상승 출발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월 ADP 고용 10.3만명 증가로 예상 12~13만명 하회
구직자·이직자 임금 인상률 모두 수년만에 '최저'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이 예상보다도 줄었고 임금 인상률은 2년 여만에 최저로 둔화했다.

이번 주 시장의 관심사인 비농업 고용 발표(8일 예정)를 앞두고 미국의 고용 둔화 가능성을 신호하는 지표가 잇달아 나오며 내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관측에도 더욱 힘이 실린다.

6일(현지시간)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 고용은 전월보다 10만3000명 증가했다.

직전월인 10월 10만6000명(수정치) 늘었던 데에 비해 증가폭이 줄었으며, 11월 고용이 12~13만명 늘었을 것이라는 전문가 예상도 하회했다. 

휴스턴 커피전문점의 바리스타 [사진=로이터 뉴스핌]

◆ 11월 ADP 고용 10.3만명 증가...임금 상승률 2년여만 '최저'

이날 ADP 보고서에서 더 주목할 점은 임금 상승률이 한층 둔화했다는 것이다. 11월 구직자의 임금 인상률은 전년 대비 5.6%로 지난 2021년 6월 이후 2년 만에 최저로 둔화했다.

이직자들의 임금 인상률 역시 8.3%로 관련 데이터를 집계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최저로 낮아졌다. 줄어든 임금 상승률은 그만큼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제공 부문이 11월 민간 고용 증가를 주도한 반면, 상품 제조 부문에서는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 종료에도 불구하고 고용이 1만4000명 줄었다. 건설 부문 고용이 4000명 늘었으나 제조업 부문 고용이 1만5000명 줄어든 여파다.

세부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후 민간 고용 증가를 주도했던 레저·접객업에서 고용이 7000명 줄어든 반면, 무역·운송·유틸리티(5만5000명), 교육·헬스서비스(4만4000명), 기타 서비스(1만5000명) 등에서는 고용이 늘었다.

ADP의 넬라 리처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레저·접객업은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으나, 이러한 호황은 이제 끝났고 레저·접객업의 (원래 추세로의) 회귀는 2024년 전반적으로 고용과 임금 성장세가 한층 완만해질 것임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기업 규모별로 고용이 50~499명의 중소기업 고용은 6만8000건 늘며 전체 고용 증가를 주도한 반면, 소기업 고용은 6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미국의 한 취업 박람회에서 줄을 선 구직자들. [사진=블룸버그]

이제 시장에서는 고용과 관련해 이틀 뒤인 8일(금요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ADP가 통상 고용보고서 발표에 앞서 나와 선행지표로 인식되지만, 항상 결과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11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은 18만 건, 실업률이 3.9%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앞서 하루 전 발표된 미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10월 민간기업의 구인 건수는 873만3000건으로 28개월 만에 최저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예상보다 둔화한 고용 수치 발표에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도 커지며 뉴욕 증시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