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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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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재정여건 우선순위 효과성 감안 예산 편성 필요"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1월 28일부터 6일까지 일곱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의결했다고 밝혔다.

행복위는 소관 부서의 총 9908억 6252만원 규모로 편성된 내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59개 사업에서 35억 5597만원을 감액하고 70개 사업에서 같은 금액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으며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 모습.[사진=세종시] 2023.12.06 goongeen@newspim.com

임채성 위원장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관련 "지금 하는 일들은 대부분 기존의 세종시 관광진흥과에서 하던 일"이라며 "앞으로 무슨 일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예산안에 대해 "세종남부경찰서 청소년 비행과 음주운전 증가 추이가 두드러진다"며 "112 신고건수 등을 분석해 현장중심의 범죄예방 활동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재형 위원은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에 대해 "특화 거리를 만들어 지역 문화명소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전문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상지 선정부터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충식 위원은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안과 관련해 "읍면 지역에는 지하수를 식수나 생활용수 등으로 사용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먹는 물 검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현미 위원은 응급의료기관 지원과 관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이 상급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할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세종시의 의료체계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미전 위원은 "세종시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항목을 확대해야 한다"며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 임신 사전검사를 추가로 적극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원석 위원은 정보통계담당관 소관 예산안과 관련해 "핵테온 대회를 국제대회로 추진하고 민원행정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임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경상예산은 최소화하고 사업의 우선순위와 사업의 타당성 및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어서 심의 일정에서 2일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결과는 오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5일 개최되는 제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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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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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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