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행안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확보사업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및 장애인평생학습센터 건립사업(6억원) ▲고창군 사회복지타운 주차장 조성사업(3억원) ▲부안면 주민자치센터 개축 및 리모델링(4억원) ▲고수농공단지 노후 옹벽 정비공사(6억원) ▲갈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7억원) ▲상하면 용두배수갑문 보강사업(4억원)으로 총 6개 사업이다.
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3.12.06 gojongwin@newspim.com |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및 장애인평생학습센터 건립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고창읍 율계리 사회복지시설 지구 내 연면적 3,500㎡ 규모의 장애인체육관과 평생학습센터를 건립하여 장애인 기본시설을 확충하고 사회활동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사업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고수농공단지 노후 옹벽 정비공사'는 1990년도 준공된 고수농공단지 내 노후된 옹벽을 정비해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친환경·첨단 기업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에도 안전한 생산환경을 보장하여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예정이다.
'고창군 사회복지타운 주차장 조성사업' 및 '부안면 주민자치센터 개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와 편익을 증진하고, '갈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및 '상하면 용두배수갑문 보강사업'으로 집중호우 대비 주변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군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인 윤준병 의원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직접 행정안전부에 찾아가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고창군은 상반기에 △ 고창농악전수관 증축(10억원) △ 고인돌박물관 미디어아트 체험존 구축사업(6억원) △ 흥덕 송내소하천 정비사업(7억원) 등 3개 사업에 23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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