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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3.3% 상승...넉달만에 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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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12.7%·에너지요금 9.6% 상승
우유 15.9%·쌀 10.6%↑…장바구니 물가↑
전월대비 상승폭 줄었지만 물가부담 여전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지난 1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3.3% 올랐다. 지난 7월(2.7%) 이후 상승폭이 확대되다가 넉달만에 꺾었다.

하지만 신선식품(12.7%)과 에너지요금(9.6%)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고, 우유(15.9%)와 쌀(10.65) 등 이른바 밥상물가도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 넉달만에 상승폭 둔화됐지만 물가 부담은 여전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2020=100)로 전년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7월 전월대비 2.7% 상승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 10월(3.8%)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지난달 3.3% 상승에 그치면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전월(10월) 대비로도 0.6% 하락하면 물가부담이 다소 줄어든 모습이나, 정부의 물가관리 목표인 2%를 여전히 웃도는 수준이다.

품목별로 보면 전월대비 전기·가스·수도, 서비스는 변동 없으며, 농축수산물, 공업제품이 하락해 전체 0.6% 하락했다.

전년동월비는 서비스,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및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해 전체 3.3% 상승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했다. 또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3.0% 상승했다.

◆ 우유·쌀·전기료·경유 등 생활물가 고공행진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4.0% 올랐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5.7%, 식품 이외는 2.9% 각각 상승했다(아래 그림 참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7.5%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2.7% 올라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동월대비 신선과실 24.6%, 신선채소 9.5%, 신선어개 1.4% 각각 올랐다.

특히 우유(15.9%)와 쌀(10.6%)과 같은 밥상물가가 크게 올랐고, 대표적인 과일인 사과는 55.5%나 급등했다.

2023년 11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통계청] 2023.12.05 dream@newspim.com

에너지 비용도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전기료가 14%나 올랐고, 도시가스 5.6%, 경유 13.1%, 등유 10.1% 각각 상승하면 생활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그밖에 보험서비스료가 12.9% 올랐고, 승용차임차료도 22.8% 올라 상승폭이 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향후 추가적인 외부 충격이 없는 한 추세적인 물가 안정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보다 큰 폭 하락한 3.3%를 기록했다"며 "10월부터 국제유가가 진정되면서 휘발유 가격이 지난 8월초 수준까지 하락하고 주요 농산물 가격도 수급여건이 개선되면서 전월보다 하락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물가 안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국민들이 체감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이에 지난 4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지명된 최상목 후보자를 필두로 새 경제팀은 물가안정에 보다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지명된 송미령 후보자도 지명 소감으로 "수급 불안이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켜 소비자 여러분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것이 농식품 정책의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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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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