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거친 랠리 후 쉬어가기…나스닥 0.84%↓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부 전문가, 과매수 부담 언급
엔비디아,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 약세
우버, S&P500 편입 소식에 상승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4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공개 발언에서 비둘기파(완화 선호) 신호가 감지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던 뉴욕 증시는 잠시 숨을 돌리는 모습이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1.06포인트(0.11%) 밀린 3만6204.44에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85포인트(0.54%) 하락한 4569.78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19.54포인트(0.84%) 내린 1만4185.49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각각 2.68%, 1.36% 하락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0.95%, 1.43%씩 밀렸다.

지난주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이 제한적 영역에 깊이 진입했다고 진단하고 내년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 논의가 시기상조라며 시장의 기대감을 경계했지만, 시장에서는 오히려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해졌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내년 1월까지 금리를 동결한 후 3월부터 연말까지 총 5차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 이 같은 예상대로라면 현재 5.25~5.50%인 기준금리는 4.00~4.25%로 낮아진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달 3대 지수가 8~10% 급등하며 주식시장이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캐너코드 제뉴이티의 토니 드와이어 수석 전략가는 "우리는 커다란 랠리를 펼쳤고 지금은 일종의 진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주식시장이 내년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재평가하며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본다.

모간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수석 전략가는 주식시장이 내년 1월 효과로 지지가 될 때까지 12월 주식과 채권이 모두 단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제이슨 드라호는 "시장에 가장 큰 단기 리스크(risk, 위험)는 한 달 동안 엄청난 랠리 이후 통합 과정이 한숨 돌리는 데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업종별로 보면 S&P500 11개 업종 중 6개 업종이 하락하고 4개 업종은 상승, 1개 업종은 보합을 기록했다.

기술업은 1.31% 하락했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1.37% 밀렸다. 원자재 역시 1.19% 하락했다. 반면 부동산은 0.53% 올랐으며 헬스케어도 0.21% 상승했다. 

특징주를 보면 차량공유업체 우버는 S&P500지수 편입 소식에 2.28% 상승 마감했다. 알래스카 항공은 전날 하와이안 항공을 19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 이후 14.25% 급락했다.

국채 금리의 상승은 이날 기술 성장주를 압박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46분 뉴욕 채권시장에서 글로벌 채권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272%를 기록했으며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7.2bp 뛴 4.639%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41% 오른 103.69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44% 내린 1.0836달러, 달러/엔 환율은 0.32% 오른 147.28엔을 각각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1.03달러(1.39%) 하락한 73.0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2월물은 85센트(1.08%) 내린 78.03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아시아 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금값은 반락했다.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2.1% 내린 2026.69달러를 기록했고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2.3% 밀린 2042.20달러를 가리켰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장 마감 무렵 전장보다 3.25% 오른 13.04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