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9회 2차 정례회서 군정 운영 방향 제시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는 27일 금산군의회에서 열린 제309회 2차 정례회에서 "내년은 민선 8기 금산군정 주요 정책들이 결실을 볼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한 군정 목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군수는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 등 5개 중점전략에 따른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는 27일 금산군의회에서 열린 제309회 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3.11.27 gyun507@newspim.com |
금산군은 주거단지 조성 및 아이조아센터 건립, 청년 취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아토피치유마을 개선, 치유형 주말농장단지‧워케이션 조성사업 등을 통해 힐링치유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 차별화된 대안학교 지원, 외국인 통합지원센터 설립에 나서고 금산세계인삼축제‧삼계탕축제 발전, 야간관광 명소화, 비호산 도심공원 확장, 상‧하수도 개선, 자연재해위험 개선 등과 함께 금산다락원 20주년 맞이 기념행사도 추진한다.
첨단산업단지 유치기반 조성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나서고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성에도 나선다.
추부면 일원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사업과 연계해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에 따른 드론 산업 및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도 활성화한다.
보건소 신축이전과 금산행복드림센터 구축도 추진하며 장애인복지관,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에도 나선다.
저소득층의 안정된 삶을 위한 금산형 맞춤 복지 희망나눔곳간과 빨래방을 확대하고 반다비체육센터‧추부면 수영장 조성, 파크골프장‧그라운드골프장 확장, 궁도장 이전 등 체육 인프라도 꾀한다.
미래복합 디지털 농업교육관 조성 및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등에 나서고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인삼‧약초 GAP 인증 확대 지원, GAP 인삼 선별장 및 저온창고 구축, 자동화 가공시설 지원을 추진하고 인삼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교류 협력 파트너쉽 확보와 함께 소공인복합지원센터‧세계인삼정보센터 구축도 계획됐다.
금산군 디지털 플랫폼 활용 강화,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미래 정책대학 운영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 기조를 유지하되 시급성과 중요도를 면밀히 검토해 재정의 건전성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금산의 희망과 행복을 높이기 위한 과감한 도전에 함께해 주시고 지속적인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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