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바클레이 美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고위당국자 내주 방한

기사입력 : 2023년11월25일 11:48

최종수정 : 2023년11월25일 11:48

민주주의·인권 관련 협의 진행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미국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고위 당국자가 내주 한국을 방문한다.

24일(현지시간) 국무부에 따르면 민주주의·인권·노동국 고위 당국자 에린 바클레이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서울을 찾을 예정이다.

미국 국무부 건물 전경 [사진=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바클레이는 각국 정부·시민사회 대표자들과 만나 민주주의와 인권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 또 두 나라 시민사회 관계자·인권 운동가 등과 만나 소외계층을 포함한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바클레이는 국무부 부차관보를 지냈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 3월 공개한 '2022 국가별 인권보고서' 한국 편에서 "한국은 대통령과 의회에 의해 통치되는 헌법적 민주 국가로 대선과 총선은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 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동시에 "주요 인권문제로는 명예훼손죄 적용을 포함한 표현의 자유제한, 정부부패, 젠더폭력 조사부재, 군내 동성애 처벌문제 등이 있다"고 했다. 언론·표현의 자유 관련해선 "법적으로 자유를 보장하고 정부는 이를 존중한다. 그럼에도 정부는 국가보안법을 비롯해 다른 법 조항을 적용,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한정하고 인터넷 접근을 제한 한다"고 봤다.

kh9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