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만4197명을 각 유형별로 구분해 내달 28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공공형 노인사회활동(11개월)의 경우 오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접수가 이뤄지며,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10개월)의 경우 오는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3.11.24 gojongwin@newspim.com |
사업 신청은 35개 동 주민센터와 시니어클럽, 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공형 일자리(공익활동) 9962명과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3009명 등이다. 사업참여자는 내년 1월 중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공형 일자리의 경우 △학교스쿨존 및 급식지원 △공원 등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에 참여하게 되며, 11개월 동안 1일 3시간, 주 3일 근무조건에 매월 29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의 경우 보육시설과 재가시설 및 공공전문 서비스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10개월 간 1일 3시간, 주 5일, 60시간 근무조건에 주휴수당 포함 매월 최대 76만1000원이 지급된다.
사업 활동 참여 희망자는 각 수행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은 후 참여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내년도 공공형 참여자 선발 통보일은 1월 4일이며, 선발 통보일은 참여기관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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