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화웨이 '훙멍'의 진화③ A주 65개 훙멍 테마주 투자가치 진단

기사입력 : 2023년11월23일 16:30

최종수정 : 2023년11월23일 16: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주 65개 테마주의 주가·실적·거래액 흐름 진단
전문기관이 추천한 '주목할 훙멍 테마 투자방향'

이 기사는 11월 15일 오후 1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화웨이 '훙멍'의 진화① 훙멍 OS 생태계 확장 기류 '3대 이슈'>, <화웨이 '훙멍'의 진화② 국산기술 집약체, 고성장주 투자 '원픽'>에서 이어짐.

◆ 65개주 훙멍 테마주, 주가 현주소와 투자방향

훙멍(鴻蒙·영어명 Harmony) 운영체제(OS) 생태계가 빠르게 규모를 확장해 가면서, 중국 본토 A주에서 화웨이(華爲) 훙멍 테마주로 분류된 상장사들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중국 관영 증권정보 제공업체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중국 본토 A주에 상장돼 있는 훙멍 테마주는 65개 정도로 압축된다. 10월 30일 종가 기준 해당 65개주의 시총은 6891억5600만 위안에 달한다. 

올해 들어 65개 테마주의 주가는 평균 26.97%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상하이종합지수의 상승폭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중 최고 주가 상승폭을 기록한 종목은 항위과기(603496.SH)로 10월 30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207.06% 상승했다. 다만, 올해 최고점과 비교해서는 22.7% 정도 빠진 상태다. 

네트워크 시각화 서비스 및 스마트 시스템 제공업체인 항위과기는 최근 선전(深圳)시 첸하이(前海)관리국, 화웨이 등과 첸하이에 인공지능 연산(데이터처리) 센터 건립을 목표로 한 합작을 체결했다. 

올해 3개 분기 훙멍 OS 테마주의 평균 수익은 1억7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소폭 하락했다. 다만, 21개 테마주의 경우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3개 분기 순이익 증가율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종목은 소비자용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연구개발 업체 만흥테크놀로지(300624.SZ)인 것으로 집계됐다. 만흥테크놀로지는 올해 3개 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6.91% 늘었다. 

자금유입량 측면에서는 10월 들어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권거래소에서 중국 본토 A주로 유입되는 해외자금)이 1억 위안 이상 비중을 확대한 훙멍 OS 테마주는 5개 정도로 압축된다.

360보안테크놀로지(601360.SH), 거인네트워크(002558.SZ), 킹넷네트워크(002517.SZ), 윤화소프트웨어(300339.SZ), 군정반도체(300223.SZ)가 그것이다. 

같은 기간 자금 순유입액 1억 위안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윤화소프트웨어, 채신과기(300634.SZ), 연통동력(301236.SZ), 과람소프트웨어(300663.SZ)의 4개로 집계됐다. 

10월 들어 훙멍 테마주의 일평균 거래액은 4억8100만 위안으로 전월대비 34.36%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액의 전월대비 상승폭 30% 이상을 기록한 테마주 중 11개주의 경우 최신 종가 기준으로 주가가 연내 최고점 대비 20% 이상 빠졌다. 다시 말해, 향후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매우 크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성통주식(002599.SZ), 전지교육(003032.SZ), 채신과기, 천융신과기(002212.SZ) 등이 대표적이다. 

광대증권(光大證券)은 훙멍 OS는 화웨이의 수년간 기술력이 담긴 결과물로서 향후 화웨이 전자제품 단말과 자동차 등의 제품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줄 것이라 평하면서 △훙멍 OS가 탑재된 단말과 자동차 공급사 △훙멍 OS에 적합한 국산 반도체 칩 개발사 △훙멍 OS 마케팅 및 프로모션 서비스 제공업체 △훙멍 생태계 응용 개발사 등의 4대 투자방향을 제시했다. 

화서증권(華西證券)은 화웨이가 훙멍 OS 5.0 버전을 개발하면 구글 안드로이드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줄어들게 되고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사를 필두로 한 화웨이 산업체인 전반의 투자가치가 상승하는 결과를 불러올 것으로 내다봤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