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가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엔비티는 '캐시피드'에 도보 거리에 따라 리워드를 지급하는 '걸음 보상' 만보기 기능을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고 23일 밝혔다.
'걸음 보상'은 매일 사용자 걸음 횟수가 리워드(포인트)와 연계된 서비스다. 걸음걸이 계산을 위한 만보기 기능을 포함해 지인들과 공동 걸음 목표 달성 미션, 걸음 경쟁 미션 등 걸음 등 리워드를 지급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는 지급받은 리워드를 활용해 캐시피드 스토어 내 원하는 현물과 교환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현대인들이 건강관리 수단으로 운동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늘고 있는 만큼,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걸음과 연계된 리워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홈트', '헬시플레저' 트렌드 등과 같이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는 급격히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엔비티 관계자는 "오늘날 건강 관리는 자기계발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했을 정도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건강과 관련한 관심사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과 리워드 생태계 결합으로 걸음에 대한 보상 지급은 사용자의 건강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나아가 장기적으로 건강한 습관 유지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티 B2C 포인트 플랫폼 캐시피드는 콘텐츠 소비, 생산자에게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들의 경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연계되어 있다. 사용자는 화제성과 재미, 취향을 고려한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콘텐츠를 보기만 해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엔비티 로고. [사진=엔비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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