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상품 수 각각 50%, 30% 늘려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무신사는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를 12월 3일까지 12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진장 블프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가장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례행사로 매년 최대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입점 브랜드의 재고 소진 및 매출 증대 기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누적 판매액 2135억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무신사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사진=무신사] |
이번 행사는 3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30만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브랜드 수와 상품 수를 지난해 대비 각각 50%, 30%가량 늘려 행사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여기에 파격적인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하는 '시그니처 특가', '하루 특가', '선착순 특가' 등 혜택을 강화했다.
행사가 시작되는 22일부터 '무신사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인기 브랜드별 베스트 상품을 라이브 특가에 판매한다.
디스이즈네버댓, 락피쉬웨더웨어, 스탠드오일 등 무신사에서 주목받는 24개 브랜드의 라이브 방송이 예정됐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상품 구매 시 추가로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무진장에서는 하루에 한 카테고리를 선정해 할인 상품을 집중 조명하는 '카테고리 데이'를 신설해 운영한다.
22일부터 패딩, 코트, 키즈 등 순서대로 총 12개 카테고리별 주요 할인 상품을 매일 자정에 공개한다.
또 이번 행사는 최초로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무신사 대구'와 '무신사 홍대'에서도 무진장 블프 상품을 온라인과 동일한 할인가에 선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무진장 블프를 기다려온 많은 고객들을 위해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브랜드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더욱 강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