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수기·그림 공모전 후속사업
15일 대덕문화원 시작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공모전 출품작 전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와 청년벙커(센터장 양수연)는 한남대학교 LINC3.0사업단과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목요언론인클럽,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한남마중물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수기 및 그림 공모전' 후속사업으로 출품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한 작품이 출품된 공모전의 성과를 홍보함과 동시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더 다양한 대덕구 공간과 많은 대덕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추가적으로 기획되었다.
전시회는 15일 대덕문화원 본관에서 17일까지 설치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11월 20일~11월 24일) △대덕구 청년벙커(11월 27일~11월 28일, 12월 11일~12월 15일)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11월 29일~11월 30일), △대덕구청 본관(12월 4일~12월 8일)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벙커는 출품작 전시회 이후에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한남대학교LINC3.0사업단과 함께 수기 수상작에 대한 책자를 제작하고, 그림 수상작들을 활용한 굿즈를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회를 관람한 대덕구민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의미가 담겨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진 전시회였다"라며 "많은 사람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예찬 청년벙커 팀장은 "이번 전시를 많은 대전시민과 대덕구민이 즐기면서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조금이라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시선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한 대덕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