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카드는 NH페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 이용 패턴 분석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가입 프로세스 단축 ▲불필요한 화면 제거·통합 ▲신규 서비스 오픈 ▲메뉴 구성 및 스크롤 방식 변경 ▲디자인 톤앤매너 변경 등이 이뤄졌다.
NH페이 가입 프로세스는 4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가입에 필수가 아닌 단계를 제거하고 토스(Toss) 인증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각각 분리됐던 ▲NH터치결제 ▲바코드결제 ▲QR코드결제를 한 화면으로 통합했다.
▲더치페이 ▲NH메이커스(공동구매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NH페이에서 타사 카드를 등록·조회·이용할 수 있는 오픈앱카드 서비스 또한 롯데카드를 시작으로 도입한다. 신한카드와 하나카드, BC카드, KB국민카드 등도 연내 적용 예정이다.
앱 내 상하 이동 방식이 익숙한 고객을 위해 스크롤 형태로 개선했다. 사용자 이동 동선을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부터 확인할 수 있도록 '받은 혜택'을 앱 상단에 고정 노출시켰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NH페이 이용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앱 리뉴얼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페이 리뉴얼을 기념해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연다. 행사 기간 NH페이로 온·오프라인 결제 및 이벤트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선정된 315명에게 결제한 금액 100%(최대 100만원)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NH페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NH농협카드] 2023.11.1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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