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28억 사기 혐의' 전청조, 검찰 송치…"피해자들에 죄송"

기사입력 : 2023년11월10일 07:51

최종수정 : 2023년11월10일 07: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씨 사기 피해 확인 사례 28억원·23명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27)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10일 오전 7시37분쯤 전청조(27)씨가 송치되고 있다. 2023.11.10 dosong@newspim.com

이날 오전 7시37분쯤 송파경찰서를 나선 전씨는 "남씨와 공모한 게 맞냐, 혼자 범죄 계획 한 거냐", "펜싱협회 후원 남씨가 제안한 거냐", "남씨가 전씨가 한 말 모두 거짓말이라는데 어떤 입장이냐", "남씨가 주장하는 것 중에 가장 반박하고 싶은 게 뭐냐"라는 취재진 질문에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답변을 피했다.

전씨는 '재벌 3세'를 사칭하며 강연 등으로 알게 된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23일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씨의 재혼 상대로 세간에 알려진 전씨는 각종 구설에 오르며 사기 혐의가 드러났다.

이후 전씨에 대한 고소·고발이 잇따르자 경찰은 지난달 31일 전씨를 경기 김포시 친척집에서 체포해 지난 3일 구속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는 28억여원 상당이며, 피해자는 23명이다.

한편 남씨 역시 전씨의 사기 행위에 공범이라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되면서 경찰은 지난 6일부터 두 차례 남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8일 벌어진 2차 소환조사에서는 남씨와 전씨 간의 대질신문도 진행됐다.

경찰은 전씨를 송치한 것과는 별개로 전씨와 남씨의 공범 혐의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