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조현래 원장 "한류 중심 태국서 'K박람회' 개최…동반 진출 지원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콕=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과 태국의 수교 65주년이자 상호방문의 해에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2023 태국 K박람회'가 개최됐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9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타라 그랜드&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K박람회'의 '2023 태국 K박람회' 수출상담회 네트워킹 리셉션에서 "K박람회는 우수한 한국 콘텐츠와 유망 소비재 제품이 해외로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2023 태국 K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이태식),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이 주관하는 소비재 등 연관 사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조현래 콘진원 원장 [사진=콘진원] 2023.11.10 alice09@newspim.com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브랜드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또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1:1 수출상담회와 콘텐츠·연관 산업 상품 전시 및 체험관,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조 원장은 "작년 본 행사에 참가한 우리 캐릭터 기업 '우쏘'와 식품 제조기업 '우양'이 협업 제품을 출시해 대만 시장에 진출하는 성공사례를 창출했다. 이번에 참석해주신 더핑크퐁 컴퍼니는 동남아 최대 빙과류 기업인 '월스 인도네시아' 그룹과 협업해 1년에 제품 8000만개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콘텐츠산업은 산업간 경계를 넘어 수출의 구원투루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K박람회는 한류의 중심인 이곳 태국에서 개최돼 더욱 뜻깊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11월 9일 태국 센타라 그랜드&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2023 태국 K박람회' 수출상담회가 개최됐다. [사진=콘진원] 2023.11.09 alice09@newspim.com

올해는 한국과 태국의 수교 65주년을 맞은 해이다. 이에 조현래 원장은 "본 행사를 통해 우수한 한류 콘텐츠뿐 아니라 식품, 뷰티 등 다양한 소비재 제품을 현지 바이어분들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애니메이션, 캐릭터, 방송, 게임, 웹툰 그리고 신기술융합콘텐츠 기업들도 이 자리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는 파트너사를 찾게 되신다며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희망했다.

또 "앞으로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섯 개 부처가 함께하는 본 합동 한류 박람회의 권역을 확장해 우리 기업이 세계로 뻗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2023 태국 K박람회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9일과 10일에는 센타라 그랜드&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비롯한 한류 상품을 홍보하는 기업·소비자 거래(B2C)가 마련된다. 11일과 12일에는 퀸씨리낏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11일에는 K팝 가수와 태국 현지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