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일 킨텍스에서 UN과 공간정보 분야 협업을 위한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포스터[사진=LH] |
이번 협의의사록 체결은 GeoAI와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신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의사록에 따라 두 기관은 GeoAI, 드론 웍스 플랫폼, 도시 디지털트윈, 지리 공간정보 분석 시스템 등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데 있어서도 AI가 접목된 공간정보 기술이 차별화된 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같은날 오후 2시에는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와 연계해 'GeoAI와 도시 디지털트윈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에서는 초거대 AI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등 공간정보와 AI를 활용하는 GeoAI에 대한 활용 동향과 연계 서비스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UN 및 공간정보 분야의 전문가들이 ▲UN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간정보 활동과 GeoAI 활용사례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 개발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등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콘퍼런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경기 고양시 킨텍스 2전시관에 방문하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