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및 드론 수색 지원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
[원주=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제36사단은 8일 산림항공본부와 산림자원 보호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헌철 36사단장과 고기연 산림항공본부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육군36사단] oneyahwa@newspim.com |
이날 협약식은 제36보병사단장 하헌철 소장과 산림항공본부 고기연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항공본부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산불의 감시·예방·대응 등 산림자원 보호 활동과 비상상황 발생 시 혹은 합동훈련 간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항공·드론 등을 협조해 신속한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며 또한 산불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과 드론 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우호적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헌철 사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안보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더욱 공고히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강원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더욱 매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36사단은 강원도 유일의 지역방위사단으로서 원주시, 강원도소방본부, 원주지방환경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방산림청과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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