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갤러리, 11월 8일~13일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이혜옥 작가의 첫 개인전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가온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은 '쉼, 이후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총 20작품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작가는 개인전을 통해 "몇 년 동안 팬데믹(pandemic)을 겪은 우리에게 지극히 일상적인 작품 속에서 삶의 에너지가 될 수 있는 '힐링'을 찾아 함께 떠나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 작가는 올해 영국에서 개최된 국제사진전(Fine Art Photography Awards)에서 입선한 경력을 보유했으며, 약 10번 이상의 단체전을 통해 여러 작품을 전시했다.
한편 이 작가가 속해있는 '사진공간 길(Space gil)'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관에서 '현대미술 속 사진 그 경계를 걷는 즐거움' 기획전을 선보인다. 디지털 이미지의 새로운 역할, 그리고 미술과 사진의 간극에서 통찰을 풀어나가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작가를 포함한 총 47명의 작가가 240여점의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기획은 이경택 작가가 진행했다.
이경택 작가가 운영하는 '사진공간 길'은 매년 대규모 전시와 개인전을 기획해 선보이며 국내의 순수미술(파인아트) 디지털 사진 보급에 앞장서 오고 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