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한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95.8%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진학상담을 받은 내담자 중 설문에 응한 5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우만족 71%, 만족 24.8%, 보통 3.8%, 불만족 0.4%로 나타났다.
진학상담 모습[사진=전북교육청] 2023.11.03 gojongwin@newspim.com |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은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진학 정보가 필요한 교육수요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미 963명의 학생․학부모가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을 이용했으며, 사교육 컨설팅보다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을 나면서 내담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진학상담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입 대면상담 신청' 배너를 클릭하고, 상담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확인한 후 접수증을 출력하면 신청이 마무리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이후에는 정시 집중 대면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 수능을 철저히 분석해 더욱 내실 있는 진학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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