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시청 내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릴레이 예방 접종운동을 실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간부 공무원 릴레이 접종'추진을 통해 지역단체, 협회, 공공기관 등으로 확산시키고 전체 시민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19 예방접종에 나선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사진=안성시]2023.11.01 lsg0025@newspim.com |
이날 접종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유태일 부시장을 시작으로 청내 60여명의 간부 공무원들이 접종을 받았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66개소에서 접종을 실시해 왔다.
이어 그 외 생후 6개월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일부터 접종하고 있다. 특히 접종을 원하는 시민의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2023-2024절기에 접종하는 XBB.1.5 단가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됐다.
기존 백신 대비 XBB 계열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반응이 약 4.1배 높다는 평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65세 이상은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다."며 "65세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면역저하자는 안전과 건강을 위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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