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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디, 하루에 208억원씩 벌었다...3Q 순익 8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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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전기차 왕' 비야디(比亞迪·02594)가 지난 3분기 큰 폭의 순익 신장을 기록했다.

비야디가 30일 밤 발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당기 매출은 1621억 5100만 위안(약 3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9% 증가했고, 순이익은 104억 13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8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위안을 넘긴 뒤 분기별 순이익이 100억 위안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하루 평균 1억 1300만 위안, 우리돈 208억원씩 벌어들인 셈이다.

이로써 올해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75% 증가한 4222억 7500만 위안, 순이익은 129.47% 증가한 213억 67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실적 호조의 원인으로 비야디는 신에너지차 업황 호조를 들었다. 비야디는 3분기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비야디의 지난달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28만 7500대에 달했다. 중국 시장 2위인 테슬라(7만 4100대)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1~9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6.23% 늘어난 것이자 사상 최다인 207만 9600대를 기록했다. 올해 연간 판매 목표치(300만 대)의 69.3%를 달성한 가운데 10~12월 3개월 간 31만씩을 판매하면 300만 대를 돌파하게 된다.

해외 수출이 비야디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됐다는 평가다. 해외 판매량은 7월 1만 8200대에서 8월 2만 5000대, 9월 2만 8000대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월 누적 수출량만 14만 5500대로, 작년 한해 수출량(5만 5900대)의 3배가량에 달하고 있다.

비야디는 현재 일본과 독일, 호주, 브라질, 아랍에미리스트 등 54개 국가 및 지역에 차량을 수출 중이다. 태국과 베트남에 전기차 공장을 건설 중인 가운데 올해 7월에는 브라질 투자 계획도 밝혔다. 

신에너지차 판매 외에 스마트폰 부품 제조 및 조립 사업도 성장 중이다. 비야디의 주요 자회사로 배터리 제조 등을 담당하는 비야디 일렉트로닉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한 921억 4400만 위안, 순익은 146.11% 증가한 30억 44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비야디 일렉트로닉은 화웨이(華爲)와 삼성, 애플, 샤오미(小米)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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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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