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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원희룡 장관 "서울양평道 의혹은 '타진요'…증거 없이 지적만"

기사입력 : 2023년10월27일 11:17

최종수정 : 2023년10월27일 11:17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에 대해 근거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이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

27일 국회에서 진행된 '2023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과하실 마음의 준비가 됐냐"는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원 장관은 "증거가 단 하나도 나온게 없이 계속 지엽적인 사항들에 대해서 우리 실무자들의 그런 사항들에 대한 지적들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것은 타진요를 생각나게 한다"고 말했다. 

타진요는 과거 가수 타블로에게 학력위조 관련 의혹을 제기했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네이버 카페를 말한다.

타진요가 무엇이냐는 김 위원장의 질문에는 "직접 찾아보시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백지화 하는 이유가 야당의 날파리 선동이었기 때문이라고 했고 날파리 선동만 중지하면 곧바로 공사는 재개한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예산에 내년도 예산에 123억이 편성 돼 있는 것을 보면 날파리 선동은 끝났다라고 보는 거냐"고 물었다. 

원 장관은 "예산은 5월에 기재부에 저희가 신청했고 그 이후에 민주당의 근거 없는 의혹이 제기돼 공방이 넉달째 되고 있다"면서 "의혹의 제기가 근거 없다는 것이 밝혀지고 또 그렇게 해서 타당한 노선으로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여건만 되면 언제든지 저희는 조속히 재개해야 된다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예산 심의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이 부분들이 대안을 갖고서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날파리 선동과 예산편성이 전혀 상충된다는 생각은 안 갖고 계시다"면서 "저는 지금 날파리 선동이 끝나야 예산편성이 되고 예산이 통과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장관님의 생각은 저하고 좀 다르다"고 지적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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