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리커창(李克强) 전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발표했다.
신화사는 리커창 전 총리가 상하이에서 휴양하고 있었으며 26일 갑자기 심장병이 발생했고, 의료진이 긴급 응급처치를 했으나 27일 0시 10분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68세.
매체는 추후 부고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커창 전 총리는 2008년 3월 국무원 상무부총리에 임명됐으며, 2013년 3월 국무원 총리에 임명됐다. 총리로 10년 재직했으며 지난 3월 퇴임했다.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정부 공작보고를 행하고 있는 리커창 전 총리의 모습.[신화사=뉴스핌 특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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