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안전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비자연합회,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출하회, 귀농귀촌협의회, 안전먹거리 서포터즈 등 생산자와 소비자 27명이 참석해 상호소통 및 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매칭협업모델을 발굴했다.
김제 먹거리체계 구축 워크숍 개최[사진=김제시]2023.10.26 gojongwin@newspim.com |
워크숍은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다품종소량생산 활동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지원하는 공동체 ▲제주형 농촌관광 견학 등 생산자와 소비자 간 관계형성 및 협업모델 발굴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제시는 2025년까지 다품종 소량생산 농업인 500명을 조직화,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대복 김제시 미래농업과장은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김제시 협업모델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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