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20일, 신작 '우파루 오딧세이'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기존 '우파루' IP의 팬들과 캐주얼 전투 게임을 선호하는 새로운 유저들을 모두 공략한 결과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게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과 동시 접속자, 일일 활성 사용자(DAU)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1일차 잔존율이 65%를 넘는 높은 이용자 충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SNG 장르의 게임에서 중요한 성과 지표로,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반영한 것이다.
'우파루 오딧세이'의 인기 요인은 전작인 '우파루마운틴'의 두터운 팬층과 캐주얼한 전투 게임을 좋아하는 신규 이용자층을 골고루 공략한 결과로 풀이된다. 배경음악과 우파루 캐릭터 및 마을 꾸미기 요소 등 전작에 대한 그리움을 자극하는 부분을 그대로 살려내 기존 팬층의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엔에이치엔] |
더불어 수집한 우파루를 활용하여 덱을 짜고 전투하는 신규 콘텐츠는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플레이 지속 시간을 포함한 지표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피로하지 않은 소셜요소, 무소과금 이용자라도 시간만 들이면 충분히 희귀 우파루를 획득할 수 있는 과금 모델, 여러가지 속성 조합을 통해 개성있고 다양한 우파루들을 수집하는 재미, 끊임없이 진행되는 우파루 소환 이벤트 등도 이용자들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NHN 측은 "출시 직후부터 다양한 인게임/아웃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공식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는 등 운영 측면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파루 오딧세이'는 힐링 요소가 가미된 캐주얼 게임으로, 사용자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캐릭터와 마을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게임 관련 정보는 '우파루 오딧세이' 공식 네이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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