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동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60세이상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진단자(위험군)로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 프로그램 진행모습[사진=남원시] 2023.10.20 gojongwin@newspim.com |
이 프로그램은 총60명의 참여자가 참여하며. 방문보건팀 방문간호 인력이 참여자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기초 검사와 심방세동 간이 검사를 진행한다.
또 △남원시 의사회‧약사회를 연계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법, 올바른 투약관리 이론교육 △심뇌혈관질환 관리 건강체조 및 기공체조, 요가로 구성된 운동 교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댄스교실 △뇌 건강을 위한 생활공예 등을 진행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단일질환으로 사망률과 장애율이 모두 1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운동요법, 생활 습관 등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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