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내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 대상자로 33개소가 선정돼 국·도비 24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제시는 총사업비 38억 1000만원을 투입해 콩 단지 27개소에 교육컨설팅, 6개소에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논콩재배[사진=뉴스핌DB] 2023.10.19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사업은 50ha이상 집단화한 들녘을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을 위한 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재배 단지 확대키 위한 것이다.
콩 등의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및 생산 및 생산 이후 과정의 다각화를 위한 가공시설 등을 지원해 공동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에 전국 최다 선정돼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의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농가 소득 작물로 자리잡은 논 콩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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