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협업
온라인서 24일부터 예약 판매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GS25는 스마트팜에서 키운 딸기를 공급받아 역대 가장 빠른 10월에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GS25는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협업을 통해 오는 24일 온라인 예약 주문을 통해 딸기샌드위치를 출시한다. 고품질 딸기를 사용해 가격은 4900원으로 높은 편이나, 출시기념으로 1800원 할인된 3100원에 판매한다.
GS25가 역대 가장 이르게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인다.[사진=GS리테일] |
'우리동네GS' 앱에서 '편의점 사전예약 매장수령' 메뉴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 1000개 한정 주문을 받아 수요일부터 차주 월요일 안에 픽업이 가능하다.
넥스트온은 저온성 한국 딸기를 세계 최초 연중 재배에 성공한 스마트팜 기업이다. 딸기는 스마트팜 재배 상품 중 최고 난이도급 작물이지만, 넥스트온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연중 균일 품질의 상품 재배에 성공해 상품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제철 노지딸기의 품질이 안정화 된 12월 초에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다슬 GS리테일 프레시밀팀 MD는 "지속적으로 스마트팜과의 협업을 통해 제철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일샌드위치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