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최병철 평택시 의회사무국장이 지난 17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명예 퇴임식을 갖고 38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명예 퇴임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퇴임 기념 영상 시청 및 축하편지 낭독, 퇴임인사와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38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평택시의회 최병철 국장이 유승영 의장과 명예 퇴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의회] |
최병철 국장은 1986년 10월 공직에 임문해 1995년 상하수도사업소, 2005년 8월 기업지원과, 2015년 신성장사업과, 2022년 의회사무국을 거치며 38년간 평택시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그 결과 지난 2006년 및 2009년 도지사 표창, 2010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유승영 의장과 의원들, 의회 직원들은 의회사무국에서 맡은 바 역할을 묵묵히 해온 최 국장의 퇴임을 축하하며 앞날을 기원했다.
유승영 의장은 "지방의회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의회사무국장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퇴직 이후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최병철 국장은 "의원 여러분들과 직원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밖에 나가서도 여러분들을 기억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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