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래에셋,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신규 상장 

기사입력 : 2023년10월17일 11:30

최종수정 : 2023년10월17일 11:30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JB금융지주(10.6%)와 기업은행(9.8%), 우리금융지주(9.8%), BNK금융지주(9.6%), DGB금융지주(9.3%) 등 주요 은행주들은 약 10%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며 2022년 배당수익률 상위 10개 종목 중 절반을 차지했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고배당주의 대표주자인 은행주에 우량 보험주를 더해 고배당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2023.10.17 yunyun@newspim.com

ETF 기초지수는 'FnGuide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지수'다. 해당 지수는 국내 주요 은행주 중에서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됐다. KB·우리·하나·신한 등 유동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주와 고배당 보험주인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총 10종목이다.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종목을 편입하는 기존 은행주 ETF와 달리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배당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카카오뱅크 등 배당수익률이 낮은 은행주는 제외한다. 해당 종목을 제외한 9월말 기준 예상 배당 수익률은 7.7%로 국내 고배당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해당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SK증권과 대신증권에서 대상 ETF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장기화되는 고금리 상황과 최근 은행의 주주친화정책 강화로 배당과 주가의 상승이 기대되면서 은행주에 대한 중장기적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카카오뱅크를 제외하는 등 기존 은행주 ETF와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자랑하는 배당 투자의 '끝판왕' 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