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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75건 수사...문제거래 의혹 포함

기사입력 : 2023년10월16일 14:43

최종수정 : 2023년10월16일 14:43

관련자 규모는 수십명 이상 가능성
마약밀수 세관 관련 의혹, 정황 확인 중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현직 교사들과 대형 학원 간 문제거래 등 유착 의혹 75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수사 중인 게 75건이며 크게 분류해 카르텔은 6건, 부조리 관련 건이 69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에서도 조사하고 있고 75건은 경찰 자체적으로 수사한 것"이라면서 "사건 건수로 분류하고 있는데 인원 규모는 수십명 이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대입학원 시대인재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후 학원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은 진행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지난달 수능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교사들에게 돈을 주고 문제를 구매한 혐의로 대형 입시학원과 유명 강사 등을 경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8일 대치동 학원가도 분주해 지고 있다. 2023.08.08 leemario@newspim.com

다량의 마약 반입과 관련해 인천공항 세관 직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정황을 확인 중에 있으며 실제 세관 직원이 입건된 단계는 아니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이 세관과 공항을 통해 들어온 것은 확인됐으나 세관 직원 관여 여부는 현재로서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며 "세관을 통해 대규모 마약이 들어온 것이 보여 정황 확인 중에 있으며 특정인을 입건해 수사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0일 마약 유통에 연루된 총 26명으 검거해 범죄단체조직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14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3개 조직으로 구성됐고 한국·말레이시아·중국인으로 이뤄졌다.

이들 조직은 지난 1월 27일 겉옷 등에 필로폰 24kg을 숨겨 들어왔는데 이 과정에서 세관 직원들이 별도 통로로 이들을 안내하는 등 입국을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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