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LF 리복, 브랜드 앰버서더로 이효리 발탁

기사입력 : 2023년10월13일 10:38

최종수정 : 2023년10월13일 10:38

"헤리티지 브랜드 이미지와 맞아"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10년만에 상업 광고계로 돌아온 가수 이효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복은 이효리의 이미지가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갖고 있는 리복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맞는다고 판단, 이효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리복이 앰버서더로 이효리와 찍은 광고 티저.[사진=LF]

리복은 이효리와 함께하는 첫 프로젝트로 패딩 컬렉션 화보 티저 이미지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화보와 티저 영상에서 이효리는 '이효리 펌프 패딩'을 선보였다.

리복은 티저 화보와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메인 화보, 화보 스케치 영상 등 이효리와 협업한 다양한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리복 관계자는 "리복은 오랜 역사 속 많은 소비자의 인식 속에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브랜드인만큼, 한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지닌 이효리와 함께 리복의 브랜드 지향점에 맞는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헤리티지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