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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유인촌 장관 "문체부 가짜뉴스 퇴치 TF가 중요 역할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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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가짜뉴스 막고 피해자 구제에 도움"
언론진흥재단 내 '가짜뉴스 신고센터' 설치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통령이 싫어하면 '가짜뉴스'라는 것이 아니다"라며 "문체부의 가짜뉴스 퇴치 TF는 가짜뉴스를 없애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10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여야 의원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문체부 가짜뉴스 퇴치TF와 관련한 이슈로 '가짜뉴스'에 대한 지적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9년 광복절에 나경원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중국 충칭의 임시정부 청사를 찾았을 때 작성한 방명록 내용과 관련한 보도에 '대한민국'이라고 쓴 것을 '대일민국'으로 읽힌다고 한 악의적 기사를 언급하며 유인촌 장관에 어떻게 보느냐고 물었다. 유인촌 장관은 "왜곡했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0.10 pangbin@newspim.com

임종성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대일민국'이라고 가짜뉴스를 생산한 위키트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다"며 "위키트리란 언론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김행 씨가 관여한 언론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 근절 누구보다 강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가짜뉴스 전문가를 국무위원으로 임명한다면 자가당착 아니냐"라고 소리를 높였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를 반대하는 내용의 이슈를 꺼내면서 가수 김윤아가 올린 SNS 글에 대해 유 장관이 "신중해야 한다"고 한 발언을 지적했다. 원희룡 장관의 제주도지사 시절 원전수 방류를 반대했던 일과 견주어 말하며 "내로남불식은 안된다"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문체부가 가짜 뉴스를 잡겠다고 가짜뉴스 퇴치 TF를 만들었으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가짜뉴스 TF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또한 "언론진흥재단에 '가짜뉴스 신고센터'가 만들어졌다. 신고건은 43건에 불과하다"며 "같은 기관인 언론중재위원회에는 1426건이 신청됐다"며 '보여주기식'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유 장관은 "가짜뉴스 TF는 기본적으로 가짜뉴스를 없애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것이며 종착지는 언중위가 될 거다"라고 해명했다.

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싫어하면, 김건희 여사가 싫어하면 '가짜뉴스'가 된다는 오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하자 유 장관은 "대통령이 싫어하면 가짜뉴스라는 건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TF를 설치한 것은 무엇을 행사하기 위해 한 건 아니고 신고받고, 그것을 구제 절차에 대한 상담 그리고 해결이 안되면 언중위가 심의해 피해자가 구제받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그게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생각해보겠다"고 부연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가짜뉴스' 확산의 주범은 포털 사이트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민이 포털로 뉴스를 접한다. 포털을 통해 가짜 뉴스들이 확대 재생산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도적 허점이 있다보니 포털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지 않다"면서 "신문진흥법에 관련 개정안이 빠져있어 그렇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신문법이나 언론중재법은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논의할 것"이라며 "(미디어)환경이 많이 변해서 자꾸 발생하는 문제로 보고 요즘 환경에 맞춘 법으로 재정비하겠다"라고 답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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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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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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