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2차 당직인선을 통해 조직을 강화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변인단은 수석대변인 아래 대변인 8명, 실버대변인, 부대변인을 포함한 총 15명의 대변인단을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로고[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2.04.09 |
수석대변인에는 김희곤 국회의원을, 대변인에는 김소정 변호사, 오현철 고신대병원 교수, 이용운 전 서구문화원 사무국장, 김상민 전 시당 청년위원장, 이승연 부산시의원, 송우현 부산시의원, 김효정 부산시의원, 이준호 부산시의원이 임명됐다.
실버대변인에는 손연자 시당 시민소통특위 위원장이, 부대변인에는 김병근 서구의원, 김미화 연제구의원
, 신솔푸름 청년위원회 정책국장, 안주현 전 영도구의원, 이열 전 20대 대선 윤석열 후보 청년 보좌역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당은 이달 중순 면접시심사를 걸쳐 청년대변인과 부대변인 3~4명을 추가 인선할 계획이다.
2030 부산엑스포유치와 산업은행 부산이전, 가덕신공항 조기완공 등 글로벌 부산의 도약을 위한 현안들을 빠짐없이 챙겨나가기 위해 분과위원장 인선도 단행했다.
분과위원회별로는 ▲중앙위원회 위원장에 홍차식 한서미술협회 이사장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에 송현준 부산시의원(강서2) ▲여성위원회 위원장에 류도희 가족상담센터·희망의전화 대표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장에 고선화 남구의원 ▲청년위원회 위원장에 김성민 부산시당 청년위원장 ▲대학생위원회 위원장에 김동건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생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에 윤정섭 전 개그맨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에 김성득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회장 ▲홍보위원회 위원장에 박진서 ㈜클라우드스토리 대표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에 김선길 전 부산시의원 ▲노동위원회 위원장에 이영찬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상임부의장 등이 임명됐다.
부산시당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총선기간 까지 부산 현안을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 등 인적네트워크 구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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