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603명 중 4만2429명 투표
내일까지 사전투표...본투표는 오는 11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6일 투표율은 8.4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강서구청장 사전투표에서 50만603명의 유권자 가운데 4만242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강서구청장 선거가 치러졌던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동시간대 사전투표율 9.81%보다 1.33%p 낮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등촌3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3.10.06 pangbin@newspim.com |
이번 보궐선거의 후보는 기호 순서대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 ▲권수정 정의당 후보 ▲권혜인 진보당 후보 ▲김유리 녹색당 후보 ▲고영일 자유통일당 후보다.
출마 예정이었던 이명호 우리공화당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5일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며 사퇴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6~7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강서구 내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 20곳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본투표는 오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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