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서울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밤' 축사
"미주총연, 한인들 버팀목…경협 적극 이어갈 것"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3.10.03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의 밤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적극적인 경제 협력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고양시는 미주총연과 2014년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상호 방문 등을 통한 우호 교류를 이어왔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잠실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회장장대회에 앞서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미주총연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미주총연 임원 및 회원, 여야 국회의원, 재외동포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주총연의 고국 방문을 축하하며 한인동포의 권리와 국익을 위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미주총연은 한인회 중에서 가장 신뢰받고 모범적인 한인회로서, 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대한민국 공공외교에 헌신하며 한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며 "고양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성공적인 첨단 경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미주 한인사회와 더욱 적극적인 경제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승구 미주총연 공동총회장은 "고양시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와 협력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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