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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촌전통시장·문산자유시장서 상인들 만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민생·지역경제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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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일 파주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해 직접 물품을 사는 등 둘러보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3.09.27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며 지역경제를 살폈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줄면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 시장은 26일 금촌전통시장과 문산자유시장을 찾아 시장 방문객의 감소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으며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떡, 대추, 조기, 들기름 등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때마침 금촌전통시장에서는 5일장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몰렸으며, 문산자유시장에서는 DMZ관광을 가려는 고객들과 시민들이 명절 음식 재료을 사는 등 추석을 맞아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인구 50만을 넘어 100만을 향하여 가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고 착한 소비를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