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점을 폭발시킨 허훈의 활약을 앞세워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추일승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대 쯔진강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남자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95-55로 완파했다. 한국은 28일 카타르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허훈. [사진 = 대한체육회] |
한국은 이날 한 수 아래인 인도네시아를 압도했다.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인 한국은 허훈(상무)이 20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종규(DB)는 19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한국 남자농구는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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