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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평택고덕 외국인 단독·공동주택 짓는다...국제교류단지 민간사업자 공모

기사입력 : 2023년09월25일 10:33

최종수정 : 2023년09월25일 10:33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국제교류단지를 외국인 친화형 고품격 단독 및 공동주택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토지 7필지를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평택고덕 국제교류단지 토지이용계획도.[사진=LH]

사업대상지는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특별계획구역인 국제교류단지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및 공동주택용지로 총 41만㎡, 7필지로 구성돼있다.

공모는 2개 공모단위로 구분되며 P-1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필지와 공동주택용지 2필지로 약 24만㎡이며, P-2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필지와 공동주택용지 3필지로 약 17만㎡ 규모이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필지는 미국풍 고급주택 구현을 목표로 경사지붕(박공형 지붕) 및 앞․뒷마당 등 시설 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영외거주 희망 미군, 미군무원, 반도체밸리 근로자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최소 5년 이상을 직접 임대․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을 블록형 단독주택 세대수의 최소 10%이상 확보해야 한다.

공급가격은 P-1은 약 5126억원, P-2는 약 3552억 원으로 총 8678억원 규모다. 사업신청자는 공모단위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신청 자격은 2개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서 각 출자자 최소 지분율은 3%이상, 총 10개사 이하 법인으로 구성하며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30위 이내의 건설사업자를 최소 1개사 이상 포함해야 하며, 상위 10위 이내의 건설사업자는 최대 1개사 이하로 제한한다.

LH는 '외국인 친화 주택단지 조성'이라는 공모 방향을 수립하고 주한미군과 평택 반도체밸리의 외국인 수요 반영 및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외국인 친화형 주택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계획과 블록형 단독주택 내․외국인 교류 활성화 계획을 이번 공모 주요 평가항목으로 반영했다.

공모 일정은 이날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10월 13일) ▲참가의향서 접수(10월 17일) ▲서면질의 접수(10월 23일) ▲사업신청 확약서 접수(11월 09일) ▲사업신청서 접수(12월 26일) ▲우선협상대상자 발표(2024년 1월 중)이다.

이후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 체결 및 토지매매계약 절차 진행하고 인·허가를 거쳐 오는 2026년에 착공해 2030년에 사업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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