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낮 12시...신한울1호기 정기시험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지력본부가 신한울1호기 보조급수펌프 정기시험에 따른 소음과 수증기 방출 등을 사전에 예고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등 원전운영 투명성을 강화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한울원전본부는 25일 오전 9시, 지역주민 대상 SNS를 통해 "25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신한울원전1호기 터빈구동 보조급수펌프 정기시험이 예정돼 있다"며 원전 운영 과정을 사전에 예고하고 "이번 정기시험으로 인해 수증기 방출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터빈구동 보조급수펌프 정기시험은 비상시에 사용되는 펌프에 대한 작동 안전성 및 건전성을 확인하는 주기적 테스트이다.
한울원전본부는 "안전한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1,2호기[사진=뉴스핌DB] 2023.09.2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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