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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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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는 22일, 은행연합회와 금융소비자 권익을 훼손하는 범죄 행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고 있는 금융소비자 대상 범죄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고 금융 범죄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양사간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진행됐다.

은행연합회는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 콘텐츠 제작을 통해 이용자 대상 금융 범죄 사례 및 피해 대응에 대한 인식 증진에 나선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가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금융 관련 공동체와 함께 '금융안전테이블'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금융안전테이블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금융소비자 권익 침해 행위에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월 1회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카카오는 금융안전테이블을 통해 최신 금융범죄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이 필요할 경우 합동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카카오는 올 1월부터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금융 범죄 피해 예방 콘텐츠를 4회에 걸쳐 발송했다. 카카오뱅크는 매달 1회씩 총 9회의 예방 메시지를 발송했으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범죄 피해 예방 관련 오프라인 교육을 3회 진행했다. 카카오페이 역시 카카오톡 알림톡,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6회의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펼쳤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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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협 "윤석화 별세아냐…사과"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연극배우협회가 19일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정정하고 사과했다.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배우 윤석화 [사진=돌꽃컴퍼니]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전날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연극배우협회는 정정 소식과 함께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왔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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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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